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삼국지
    Books 2018. 8. 9. 23:46



    친구의 추천으로 ​삼국지를 ​읽기 시작했다. 아, 사실 삼국지를 읽게 된 다른 이유가 몇 가지 더 있다.

     

    첫 번째 이유는, 평소에는 삼국지의 삼자도 생각하지 않고 살다가, 간혹 어른들이 삼국지 이야기를 하거나, 책에서 삼국지 인물을 빗대어 설명할 때(조조같이 약삭빠르다는 등) 삼국지를 안 읽어본 나로서는 "???"이런 느낌적인 느낌이었다. 그래서 이참에 삼국지를 읽어서, 나도 삼읽사(삼국지 읽은 사람들)들의 말을 좀 이해하고 싶었다.


    두 번째는, 난 사실 삼국지가 20-30권이 되는 엄청난 장편 소설인줄 알고 지레 겁어, 읽어볼 시도도 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얼마전 10권 정도로 생각보다 짧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한번 읽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3권(아직 7권 남음)을 읽고 있는데, 아직도 등장 인물들의 관계가 헷갈린다. 그래도 생각보다 무지 재미있어서 일상의 "소확행"이 되었다.


    사람들은 삼국지에서 인생을 배운다고 하는데, 나는 ​무협소설(
    무​협소설도 안 읽어봤지만) 보는 느낌으로 단순하지만 재미있게 읽고 있다.


    삼국지를 다 읽게 된다면 다시 한번 포스팅을 올려야겠다. 짜이찌엔-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