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_셋

예상은 했지만 방학을 하니 너무 좋다. 특히 책을 읽고, 공부한 내용을 복습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 것이 너무 소중하다. 요즘은 스터디와 1학기 때 배운 내용을 복습하는 것을 주로 하고 있다. 스터디는 하루 1개씩 총 5개를 하고 있는데, 실력 있는 동기들과 하니 도움이 엄청 된다. 최고!

라이프 사진전 : 더 라스트 프린트

이번 주엔 사진전을 같이 보러 갔다. 사진전 자체는 좋았는데 이날 컨디션이 안 좋아서 짜증을 부린걸 생각하니 미안하다. 나는 다른 사람들한테는 짜증을 잘 안내는데, 왜 세상 다정한 오빠한테만 짜증낼까..진짜 고쳐야지 ㅠㅠ

Life 사진전

 

욕망의북카페

강남에 있는 '욕망의 북카페'를 갔다. 뭔가 욕망적인 분위기를 기대하고 가면 오산이다. 생긴지 얼마되지 않아 깔끔하고, 통유리라 전망도 좋고 전체적으로 너무 만족스러운 카페였다. 혼자 갔었는데 1인 쇼파가 있어서 편안히 책을 읽을 수 있었다.
다만 북카페이기 때문에 수다를 떨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조용히 책을 읽고 싶은 사람이라면 강추!

 

  챌린저스  

방학을 맞아 다시 챌린저스를 열심히 하고 있다. 이번에는 FAKE검정보리 음료를 제공받는 챌린지에 참가해봤다. 커피 대신 커피맛을 내는 보리 음료를 받아서 마시고 있는데, 카페인이 안 맞는 나한테 딱인 음료다.

특히 라떼가 맛있다. 은은하게 단 맛이랄까?? 아무튼 FAKE검정보리라떼, 내 돈주고 다시 사먹을 의향 있음!

 

대구

방학을 맞아 본가에 내려갔다 왔다. 오랜만에 중학교 친구들을 만났다. 이것저것 맛있는 음식들도 먹었는데, 베스트를 고르라면 동성로 '차이'에서 먹은 새우 팟타이. 이번에 3번째로 방문하는 건데 이 집은 항상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