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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대 3월 결산
    Graduate school 2021. 4. 7. 12:44

    1. 과제&공부
    통대 관련 블로거들이 보통 입학 전까지 열심히 글을 쓰고, 입학하고는 뜸하던데..왜 그런지 이해가 된다.


    콩쥐가 깨진 항아리에 물을 붓는 것처럼, 과제를 하나 끝내면, 다시 새로운 나온다. 그리고 수업 시간에 했던 내용을 복습하고, 혼자 새로운 텍스트도 보고, 신문도 읽고 하다보면 일주일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다.


    그래도 옛날에 일할때보다는 공부에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으니 너무 좋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공부가 너무 재미있다. (아직까지는)



    2. 강사
    저녁에 학원에서 강사 일을 하고 있다. 과외는 해봤지만 강사 일은 처음이다 보니, 잘 하고 있는건지 잘 모르겠다. 내가 버는 돈 만큼은 잘 가르치고 있는 걸까?

    공부할 시간도 부족한데 일까지 하려니 힘이 들지만,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일을 병행하고 있다.



    3. 봄
    봄이다.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줄 알았는데, 감사하게도 다시 학생이 되었다. 요즘 비대면 수업이지만 거의 매일 학교에 가서 공부하고 있다. 이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지금뿐인 캠퍼스 라이프를 즐겨야지.



    4. 우물 속의 개구리
    학교에 와보니 실력자들이 정말 많다. 학원도 안 다니고 합격한 재야의 고수(?)들도 보이고.. 다들 중국어&한국어 실력이 대단하다. 이런 사람들이랄 같이 공부할 수 있는게 너무 좋지만... 뱁새가 황새 따라 가다가 가랑이 찢어지는건 아닌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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