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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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표현_人皆知有用之用,却不知无用之用Translation 2019. 9. 8. 16:35
"人皆知有用之用,却不知无用之用" 즉, 인간은 쓸모 있는 것의 쓰임은 알아도, 쓸모 없는 것의 쓰임은 모른다. 장자의 말이라고 한다. 요즘 시간에 쫓기듯 살아가는 나에게 필요한 말이 아닐까 싶다. 허투로 보내는 시간을 아까워하면서, 정작 제대로 쓰는 시간은 없는 것 같다. 사실 휴대폰을 비롯해 아무 것도 안하고, 푹 자고 제대로 쉬는 시간이 필요한데 뭔가 사치처럼 느껴진다. 시간이 조금이라도 나면 누구를 만나려고 약속을 잡거나, 중국어 공부를 하겠다고 책을 펼쳐든다. 장자의 말처럼, 중요하지 않다고 여기는 것도 사실 다 그 이유와 가치가 있을텐데.. 옥상에 핀 민들레 꽃을 지나치고 있는건 아닐까 바이두 사진